제목에 적었듯이 저는 아직 프로그래밍 초보입니다.
그나마 뗐다고 하는 언어는 C 정도고 R이랑 파이썬도 깔짝깔짝 거려보고
최근엔 자바스크립트 공부를 하고 있네요.
처음에 일일커밋이란 걸 알았을 때
제 눈에는 너무너무 잘하는 분들만 보여서
나 같은 초보도 일일 커밋할 게 있을까 싶었어요.
마크다운은 뭔지 프로젝트 진행할 실력도 안 되는데 뭘 올릴지..
그러다가 클론 코딩이란 걸 알고
이것도 포트폴리오로 인정되지 않을까 싶어서
작업한 걸 깃허브에 업로드했습니다.
뭐든 아무것도 안 한 것보다 나을 거라고 판단했어요.
처음엔 커밋 메세지 한 줄 쓰는 것조차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제대로 쓰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한달 동안 조금은 성장했을 거라고 생각하렵니다.
나름의 미니 프로젝트를 끝내고 이제는 뭐를 올려야 할까 고민하다가
다른 분들이 TIL이란 걸 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TIL은 Today I Learned의 앞글자를 따온 건데
그날그날 공부한 것들을 TIL저장소에 정리해서 올리는 개념입니다.
TIL을 시작하니까
공부한 내용들을 일일이 문서화하게 되니
저만의 위키처럼 정리되는 게 맘에 들더라고요.
TIL 도 개인마다 하는 방식이 여러 가지던데
정말 날짜별로 그날 배운 거 올리는 분도 계셨고,
저는 주제별로 묶어서 하나의 문서로 만드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깃헙에 서치 해보면 TIL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참고해서 본인의 방식대로 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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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매일 하나라도 커밋하려고
저장소에 출석도장 찍다 보니
지속적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유지된다는 것과
내가 공부하는 게 눈에 보여서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이
일일 커밋의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런 툴을 써보는 것 자체가 하나의 공부라고 생각되더라고요.
지금은 오리지널 깃도 궁금해져서 생활코딩에서 Git 강의를 수강 중입니다.
이제 막 프로그래밍 입문하는 분들 다 같이 파이팅입니다! 💪💪
마지막으로 제가 깃헙 시작할 때 도움이 된 링크들을 붙여둡니다.
▼6개월간의 TIL 회고▼
https://wayhome25.github.io/til/2017/08/14/TIL-for-6-months/
▼깃과 깃허브 사용법▼
https://imasoftwareengineer.tistory.com/3
▼좋은 git commit 메시지를 위한 영어 사전▼
https://blog.ull.im/engineering/2019/03/10/logs-on-git.html
▼마크다운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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