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스킨 square 에서 magazine으로 갈아탄 이유

카테고리의 글 리스트를 보기 힘든 구조

 

 

제가 기존에 square 쓰면서 느꼈던 가장 불편한 점은 카테고리를 눌렀을 때

그 카테고리에 있는 글들의 목차를 제대로 보기 힘들단 점입니다.

 

위 이미지가 카테고리에 들어갔을 때 상단에 보이는 목차인데요, 카테고리 전체 글 중에서 상위 10개만 노출이 됩니다.

나머지 글들을 볼려면 스크롤을 아래로 쭉 내린후 하단에서 다음 페이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보통 다음 글을 보기 위해서 다음 페이지로 넘기는 게 직관적이고 알기 쉽지 않나요.

그런데 한 페이지에 글은 3개씩 노출되는데 다음 리스트를 보기 위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간다는 구조 자체가 저한텐 너무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차라리 상단 리스트에 글 다섯개 정도가 노출되고 네이버 블로그처럼 리스트를 넘길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제대로 보이지 않는 썸네일 

 

 

이것도 너무 아쉬운 점이죠.

기껏 썸네일을 만들어서 올리고 있는데 스퀘어 스킨에서 썸네일을 노출시킬 수 있는 방법은 Recent Post 밖에 없습니다.

 

그 마저도 위치가 중앙에 맞지 않는 모습입니다. 

 

검색 유입으로 들어올 때는 제대로 보일 거라 생각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불편한 글 수정기능

 

 

포스트를 발행한 후 다시 읽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때 바로 글을 수정할 수 없습니다.

 

블로그 어디에도 글 수정 버튼이 없기 때문이죠 😑

수정하고 싶으면 다시 관리 페이지로 들어가서 수정해야합니다.

 

스킨 자체는 깔끔하고 좋지만..

 

제가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4개월 정도가 됐는데요

square 스킨이 깔끔하고 예뻐서 그동안 계속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점점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고 느꼈고 이번에 결국 magazine 스킨으로 갈아타게 됐네요.

블로그가 너무 정적이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고 생각해서 바꾼 것도 있고요.

 

사실 글 쓸 때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 건 글씨 크기 문제였는데 이건 스퀘어 스킨만 그런 것도 아니니.. 넘어가겠습니다.

티스토리는 제발 본문에서 글씨 크기 설정하면 어느 스킨이든 동일하게 보이게 해줬으면 좋겠네요;